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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센터

총 사진앨범 297 장 ( 10 / 99 )   
지혜로운 화해
등록일 : 2009년5월20일    조회 : 1822    등록자 : 관리자   

어느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싸움을 한 다음 할머니가 말을 안했습니다.

때가 되면 밥상을 차려서 할아버지 앞에 내려놓으시고

한쪽에 앉아 말없이 바느질을 합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식사를 마칠때쯤이면 또 말없이

숭늉을 떠다 놓기만 합니다.

할아버지는 밥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할머니가 한 마디도 안하니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할머니의 말문을 열어야겠는데 자존심때문에 먼저 말을

꺼낼 수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 말을 하게 할까 할아버지는 한참동안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빨리 할머니의 침묵을 깨고 예전처럼 다정하게 지내고 싶을  뿐입니다.

잠시 뒤 할머니가 다 마른 빨래를 걷어서 방안으로 가져와

빨래를 개어서 옷장안에 차곡차곡 넣었습니다.

말없이 할머니를 바라보던 할아버지는

옷장안을 열고 무언가 열심히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뒤지고 부산을 떱니다.

처음에 할머니는 못 본척 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점점 더 옷장속에 있던 옷들을 하나 둘씩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가 가만히 보니 걱정입니다.

저렇게 해 놓으면 나중에 치우는것은 할머니 몫이니까요.

부아가 난 할머니가 볼멘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 뭘 찾으시우?"

그러자 할아버지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하셨습니다.

"이제야 임자 목소리를 찾았구먼"

지혜로운 화해가 필요할 때입니다.

자존심이 필요한가요?

그런거 다 던져버리세요.

당신이 손을 먼저 내미는거 미소를 지어 보이는거

그것은 승리입니다.

                                        - 생 각 나 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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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인의 십이대원
등록일 : 2009년5월6일    조회 : 1881    등록자 : 관리자   

     자비인의 십이대원

1. 오늘이 나의 가장 행복한 날로 생활하겠습니다

 

2. 자비원의 가족으로 , 긍지와 보람을 간직하겠습니다

 

3.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과 , 자비로운 인격을 갖추겠습니다

 

4. 어르신들께 말은 따뜻하고 , 봉사는 친절히 하겠습니다

 

5. 어르신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 예의를 바르게 하겠습니다

 

6. 내방인에게 상냥하고 정감있게 안내하겠습니다

 

7. 직원간에 칭찬과 덕담을 나누겠습니다

 

8. 물품은 아껴쓰고 , 검소한 자세로 생활하겠습니다

 

9. 나의 입장보다 동료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껴주겠습니다

 

10. 모범적인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11. 모든 후원인과 봉사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겠습니다

 

12. 하루에 한번은 다가올 나의 미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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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철쭉꽃이 피네요.~~
등록일 : 2009년4월16일    조회 : 1904    등록자 : 관리자   

엄마! 사무실 정원에 철쭉꽃이 피네요~~

해마다 꽃이피면 엄마와 함께 꽃을 보며 사진을 찍던 생각이 나네요.

저 꽂은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와 봄이 지나고 있음을 알려주듯이 떠나간 모든분들도 해

마다는 아니라도 가끔씩이나마 찾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따라 무척 엄마가 몹시 보고싶네요. 그리고 떠난형제들 까지도.

안녕하세요?

그동안 자비원 식구들 안녕하시며  어르신들 모두 잘계시는지요?

늘 염려해주시는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무척 어머님이 보고싶어 들렸습니다.

늘 죄송하고  고생만하신 어머님을 멀리서만 그리워하는 못난 딸이

꽃을 보며 꽃소식이라도 전해드립니다.

늘 화사한 옷차림에 팔순의 연세에도 옥상을 올라와 꽃을 보며 좋아하셨는데

오늘은 딸인 제가 외손자를 안고 사진을 찍으려니  세삼 엄마가 보고계신듯이

살며시 오셨다 가시는 기분에 눈시울을 적시네요.

늘 더 욕심부리지 않을래요 그져 지금처럼이라도 같은 하늘을 바라보시는 엄마를

그리워함에 행복함을 느끼면서 살께요.

엄마! 잘계서  조만간 찾아 뵐께요.

자비원 식구들 모두 건강히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엄마 사랑해요. 죄송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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