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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센터

총 사진앨범 297 장 ( 3 / 99 )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등록일 : 2009년9월4일    조회 : 2182    등록자 : 관리자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옷깃 스칠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거워

내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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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지 말라
등록일 : 2009년9월3일    조회 : 2221    등록자 : 관리자   

감추지 말라 / 김동우 

 

웃을 때는
그냥 웃지 말고 박장대소를 하자
느껴지는 그대로
배꼽이 빠지도록  신나게 웃어보자 

눈물을 흘릴 때는
그냥 울지 말고 대성통곡을 하자
가슴속에 있는 것을 모두 토해 내듯이
펑펑 소리내어 울어 버리자 

웃을 때나
눈물을 흘릴 때
소리는 절대로 감추거나
아끼지도 말고
마음 껏 질러 주자

소리가 없는 것은 미완성이다
소리가 가미 되어야
기쁨도 슬픔도 완벽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 되는 것이다

뭐가 그리도 창피하더냐
뭐가 그리도 부끄럽더냐

소리 지르는 거 아껴서
오뉴월에 죽 써서
개한테 줄려고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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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배가 삼겹살!!!
등록일 : 2009년8월23일    조회 : 2424    등록자 : 관리자   

저는 아들 둘만 둔 엄마입니다.

결혼전에는 하도 말이 없어 입에 곰팡이 슬겠다는 말도 자주 듣곤 했는데

개구쟁이 아들둘을 두어 이제는 왈가닥에 성격급한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일이었습니다.

아들녀석이 카레가 먹고 싶다며 해달라고 조르기에 다른 것은 모두 있는데

돼지고기가 없어 작은놈에게 마트에 가서 돼지 목살을 좀  사오라고 했더랬습니다.

그러자 아들녀석 왈 "집에 다 있네 뭐!! 한솔마트까지 갈 필요가 뭐있는데..!"

하는겁니다.

이에 고기가 없다니까!!! 라며 크게 이야기 하자,

"고기가 없긴 왜 없어요! 엄마 배에 삼겹살이 꽉 찼구만!! 꼭 목살아니어도 되잖아요!!"

이러는 겁니다.

삼초간 멍~~!!! 때렸습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나의손은 아랫배를 잡고 있었지요...

그 순간의 황당함이란... 우습기도 하고, 약이 오르기도 하고...

해서 뱃살빼기 운동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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