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긴 이별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자원봉사활동이 재개되었습니다. 그동안 직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던 곳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나니 마음마저 상쾌해집니다. 봉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불러줘서 고마워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살님! 저희야말로 감사드립니다.

<통도사자비원 양로시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게임과 율동을 통해 활기를 불어 넣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시는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열정과 정성을 가득안고 만들어 가는 웃음치료 시간은 어르신들에게 매 월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자비원과의 인연을 필연으로 생각해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코로나19가 지나가고 나면 하루 빨리 뵙기를 기대합니다.

‘대석도예’ 임재형 봉사자님께서는 2011년부터 자비원과 인연을 맺어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어르신들과 옛날 이야기도 하고 안부도 주고 받으며 가지고 오시는 도예용 찰흙으로 주제를 정해 작품을 만들어 주십니다. 처음에는 어려워하시던 어르신들도 부드러운 찰흙의 촉감을 느끼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성취감을 느껴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대석도예’ 임재형 봉사자님! 앞으로도 저희 어르신들과 함께 멋진 작품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오랫동안 보낼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