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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7월1일 조회 :
2519 등록자 :
전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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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 모집 ♤
- 모집기간 : 연중 수시 모집
- 모집대상 : 학생 / 일반인 / 직장인 개인 및 단체
- 모집분야 : 프로그램 진행(미술치료, 음악치료, 레크레이션등의 프로그램 진행)
일상생활지원(목욕, 청소, 이미용, 손발톱, 세탁보조등)
행사지원(나들이 동행, 차량지원등)
기타(시설물 수리 및 관리)
- 봉사문의 : 복지과장 전윤경 055)381-3999, 055)383-3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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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년6월17일 조회 :
2551 등록자 :
전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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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부산대 치의학과(대양로타렉트) 학생들이 자비원을 방문하여 치아무료검진 및 교육을 해주었습니다. 불소도포, 치석제거, 치과검진을 위한 조언 및 치아관리교육등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필요한 서비스 및 상담을 해주셨고 맛있는 음식을 불편함 없이 드시기 위해서 꼭 치과진료 및 주기적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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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년6월7일 조회 :
2515 등록자 :
황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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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 하는 시 입니다^^
미라보다리에는 아폴리네르의 시가 세월을 두고 잔잔하게 흐르고 있어요~
6월은 문학의 달이 되어 보실까요!! 아름다운 시 한편 소개 할께요~~
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리네르)
미라보 아래 세느강이 흐르고
우리네 사랑도 흘러간다
내마음속에 깊이 아로새기리
기쁨은 언제나 괴로움의 이어옴을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가고 나는 머문다
손에 손을 맞잡고 얼굴 마주보며
우리네 팔 아래 다리 밑으로
영원의 눈길을 한 지친 물살이
저렇듯이 천천히 흘러내린다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가고 나는 머문다
사랑은 흘러간다 이물결처럼
우리네 사랑도 흘러만간다
어쩌면 삶이란 이다지도 지루한가
희망이란 왜 이렇게 격렬한가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가고 나는 머문다
나날은 흘러가고 달도 흐르고
지나간 세월도 흘러만 간다
우리네 사랑은 오지 않는데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른다
기욤 아폴리네르와 마리 로랑생의 사랑과 시
'미라보다리’를 쓴 몽마르트의 천재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는 화가인 ‘마리 로랑생’을 사랑했다.
1911년 여름, 일명 ‘모나리자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아폴리네르가 혐의자로 체포되었다.
그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었지만 사회는 그를 애로 소설편집자, 예술을 빙자하여 선동하는
선동가이자 이해 불가능한 시(詩)를 쓰는 자, 불법체류자로 낙인찍고 의심 했다.
피카소와 앙리루소 사이에서 ‘춤추는 핑크 레이디’ 로랑생은 격분했다. 동료 예술인들의 탄원과
도움으로 아폴리네르는 일주일 만에 풀려났다. 그러나 로랑생과의 사랑엔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되어
독일인을 따라 가버리면서 ‘미라보다리’는 시(詩)로 탄생했다.
친구샤갈의 ‘아틀리에’에서 피카소와 밤새 술을 마시며 로랑생에 대한 쓸쓸함과 허망함을 토로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센 강을 지나며 지은 시가 ‘미라보 다리’이다. 영화로 유명해진 연인의 다리인
백색의 다리 ‘퐁네프’처럼 아폴리네르 때문에 ‘미라보다리’도 새 생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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